십이사도 정원회의 로버트 디 헤일즈 장로는 부모에게 반항하는 자녀를 대할 때 리하이의 모범을 따르라고 권고했다. “우리 또한 자녀를 가르치고 자녀에게 계명을 지키라고 당부할 만한 신앙이 있어야 합니다. 자녀들의 선택 때문에 우리의 신앙이 약해져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합당성이 자녀들의 의로움에 따라 판단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리하이는 레이맨과 레뮤엘이 생명나무 열매를 취하기를 거부했다고 해서 그 열매를 따 먹는 축복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때때로 부모는 자녀가 실수를 하거나 방황할 때 자신이 실패했다고 여깁니다. 최선을 다해 자녀를 사랑하고, 가르치고, 기도하고, 보살핀다면 그 어떤 부모도 실패자가 아닙니다. 부모의 신앙과 기도와 노력은 자녀의 유익을 위해 성별될 것입니다.”(리아호나, 2004년 5월호, 8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