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에서는 복음이 회복되고 교회가 조직된 일을 “한 가지 크고 기이한 일”(니파이전서 14:7; 제3니파이 21:9)이라고 묘사한다. 문맥상 크다라는 단어는 중요하고 의미가 있다는 뜻을 나타내고, 기이하다라는 말은 놀랍고 이해를 초월한다는 의미로 쓰였다. 일은 영원히 지속될 행위 또는 업적을 말한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교회가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그리스도의 몸인 이 교회는 위대한 조직입니다. 이 교회야말로 기이하고도 놀라운 일입니다. 교회가 놀라운 조직인 이유는 충실한 성도들을 위해 교회가 수행하는 역할 때문이 아니라 교회를 위해 충실한 성도들이 하는 일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삶이 바로 그 기이한 일에서 핵심을 차지합니다. 그 모든 놀라운 일에 대한 증거는 바로 여러분입니다.”(리아호나, 1995년 1월호, 3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