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이 자식을 잊을 수 있는가?

몰몬경 학생 교재 (2009)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여인이 젖을 먹이는 어린아이를 잊을 수 없는 것처럼 구주께서 우리를 잊으신다는 것은 더더욱 불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적인 표현은 시온의 자녀를 보살피고 구속하는 부모로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그리스도의 역할을 떠올리게 합니다. 자녀를 사랑하는 아버지나 어머니라면 누구나 그렇듯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백성을 위로하고 그들이 고난을 겪을 때 자비를 보이십니다. 하지만 여기서 니파이는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위안과 자비는 세상 그 어떤 부모보다 훨씬 더 위대하다는 점을 이사야를 통해 우리에게 상기시킵니다. 혹 어떤 어머니는 젖먹이를 잊을 수도 있는 반면(모든 부모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하듯 그런 일은 거의 없겠지만), 그리스도께서는 그분께서 구속하신 자녀들과 시온의 구원을 위해 맺으신 성약을 결코 잊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 세심한 보살핌과 성약을 기억하게 하는 고통스러운 방편은 로마인들이 그분의 손에 박은 못자국입니다. 이 못자국은 바로 구대륙에 있던 그분의 제자들과 신대륙에서 그분께 모여든 니파이인들과 후기에 세워진 시온에 있는 우리에게 그분께서 세상의 구주이시며, 친구의 집에서 상처를 입으셨다는 사실을 증거하는 표시입니다.”(Christ and the New Covenant [1997], 84)

몰몬경 학생 교재

언급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