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양간의 송아지”

몰몬경 학생 교재 (2009)

조셉 필딩 스미스(1876~1972) 회장은 복천년 시기에 자라날 어린이들은 “오늘날 세상에 만연한 죄와 유혹 없이 ‘외양간의 송아지처럼’ 의로움 가운데서 성장할 것”(The Way to Perfection [1970], 299)이라고 가르쳤다.

방목장이나 산에서 자란 송아지와 축사에서 기른 송아지가 어떤 점이 다를지 깊이 생각해 본다. 방목장에서 자란 송아지는 궂은 날씨, 포식 동물, 그리고 가끔 먹이와 물이 부족한 상황에 처하는 등 온갖 자연의 힘에 의해 지배받는다. 반면, 축사나 외양간에서 기른 송아지는 궂은 날씨와 포식 동물로부터 보호를 받는다. 니파이는 “의인들이 반드시 외양간의 송아지처럼 인도[될] …… 때가 속히 오나이다.”(니파이전서 22:24)라고 가르쳤다.

한 경전학자는 이렇게 설명했다. “재림 심판 이후에 살아남은 사람들은 외양간에서 송아지를 기르듯 자녀를 양육할 수 있습니다. 송아지는 잘 통제된 환경에서 여러 위험 요소로부터 보호받습니다.(말라기 4:2; 니파이전서 22:24) 그와 마찬가지로 복천년 때 어린이들은 ‘죄 없이 자라나 구원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교성 45:58) 별의 영광의 요소가 사라지고 사탄은 결박될 것이며(요한계시록 20:1~3; 니파이전서 22:26; 교성 101:28) 환경이 더욱 잘 다스려질 것입니다.”(Monte S. Nyman and Farres H. Nyman, The Words of the Twelve Prophets: Messages to the Latter-day Saints [1990], 145)

몰몬경 학생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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