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회장단의 제임스 이 파우스트(1920~2007) 회장은 야에코 세키 자매가 나눈 경험을 인용하여 십일조를 내면 어떻게 진정한 번성을 누리게 되는지를 설명했다.
“저는 가족과 함께 일본 알프스 국립 공원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 저는 넷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라 조금 피곤하여 나무 아래 누워 있었습니다. …… 저는 우리 가족이 처한 재정 문제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자 마음이 답답해져서 그만 울고 말았습니다. ‘주님, 우리는 완전한 십일조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많은 것을 희생해 왔습니다. 언제 저희 가족에게 하늘 문을 열어 주셔서 저희의 짐을 가볍게 하시겠습니까?’
저는 온 마음을 다해 기도드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함께 웃으며 노는 남편과 아이들을 바라보았습니다. …… 문득 저는 제가 풍성한 축복을 받았으며 하늘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실 수 있는 가장 고귀한 축복은 제 가족이라는 증거를 영으로부터 받았습니다.”(리아호나, 1999년 1월호, 5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