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기뻐하는 마음 중심에는 그리스도와 그분의 속죄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야곱은 ‘능하신 하나님’께서 항상 ‘그분의 성약의 백성’을 건지실 것이라고 간증했으며, 그 능하신 하나님이 곧 ‘구주이자 …… 구속주이시며 야곱의 능한 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거룩하고도 엄숙하게 선언했습니다.
야곱이 이러한 가르침, 특히 이사야 기록에 담긴 내용을 강조한 이유는 당시에 그가 가르친 사람들과 미래에 기록을 읽을 독자들이 ‘주께서 이스라엘의 온 집과 맺으신 바 주의 성약에 관하여 알게’ 하고, 모든 세대의 부모에게 ‘주 하나님께서 [그들의] 자손들 위에 내리실 축복으로 인하여 [그들이] 기뻐하고 영원토록 [그들] 머리를 들’ 충분한 이유가 있음을 알리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성약과 그토록 기뻐할 이유에서 중심이 되는 부분은 바로 세상의 구주이자 구속주, 그 ‘능하신 하나님’께서 치르신 속죄 희생입니다.”(Christ and the New Covenant [1997], 6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