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사도 정원회의 닐 에이 맥스웰(1926~2004) 장로는 십자가라는 단어의 의미를 이렇게 말했다. “‘세상의 십자가’란 무엇입니까?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이 비유는 예수님께서 그러셨듯 세상이 우리에게 부여한 십자가를 짊어진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박해자나 무관심한 구경꾼이 있을 수 있고, 교회 회원이라 하여 배척(혹은 공격)을 당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를 부끄럽게 만들려는 사람들의 비난과 조롱을 받을지라도 우리는 움츠려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부끄러워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Wherefore, Ye Must Press Forward [1977],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