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루스 알 맥콩키(1915~1985) 장로는 “임마누엘”에는 구원과 정죄 둘 다 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의 반석께서 오실 때, 그분은 의로운 사람들을 위한 성소가 되실 것이다. 그들은 그분의 복음을 안식처 삼아 화평과 안전을 누릴 것이다. 그러나 예루살렘과 이스라엘 전역에 있는 반역과 불순종을 일삼은 무리에게 그분은 걸림돌과 걸려 넘어지는 바위(또한 덫과 올무)가 되실 것이다. 그들은 그분에게 걸려 넘어질 것이다. 그분의 가르침 때문에 분개하고, 그분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정죄받고 속박되고 끌려갈 것이다.”(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3 vols. [1971~1973], 3:292~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