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는 하늘에서 부어 주시는 지식을 얻는 것에는 하나님의 방법을 깨닫고, 성신과 함께하는 가운데 그 지식을 키우며, 신권 교리를 이해하는 일이 포함된다고 가르쳤다.
“오늘날 우리는 세상과 그 안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지식이 급증하는 시대를 삽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과 그분 자녀를 위한 그분의 계획에 대해서는 그에 필적할만한 지식의 확장을 경험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 문제에 관해 세상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학위나 기술이 아니라 더 많은 의로움과 계시입니다.
저는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이사야 11:9; 니파이후서 21:9)고 이사야가 예언한 그날을 열망합니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주님께서 ‘후기 성도들의 머리 위에 지식을 부어내려 주[실]‘(교성 121:33) 것이라는 영감에 찬 말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일은 ‘마음이 이 세상 일에 지나치게 얽매여 있고 사람의 명예를 갈망’(121:35)하는 사람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의의 원칙’(121:36)을 배우고 사용하지 못하는 이들은 권세있는 사람을 걷어차며 ‘성도를 박해하며, 하나님을 대적하여 싸우는’(121:38) 사람으로 남을 것입니다. 반면에 주님께서는 충실한 이들에게 다음과 같은 위대한 약속을 주셨습니다.
‘신권의 교리는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같이 네 영혼을 적시리라.
성신은 변하지 않는 네 동반자가 될 것이요, 네 홀은 의와 진리의 불변하는 홀이 되며, 네 다스림은 영원한 다스림이 되어 강제당하지 아니하고 영원무궁토록 네게로 흘러 오리라.’(교성 121:45~46)”(성도의 벗, 1989년 7월호, 3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