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하며”

몰몬경 학생 교재 (2009)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은 회복으로 얻은 지식을 통해 구주 안에서 참 기쁨을 느낄 수 있다고 가르쳤다.

“많은 사람이 우리 교회를 비난합니다. 우리가 전통 기독교에서 말하는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몇 가지 요지는 이렇습니다. 우리의 신앙과 지식은 옛 전통, 곧 제한된 이해와, 부활하신 그리스도에 대한 정의를 내리려고 거의 끝없이 이어진 인간들의 토론 결과로 도출된 교의에 바탕을 두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신앙과 지식은 이 경륜의 시대에, 위대하신 우주의 하나님과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이신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마주한 한 선지자의 간증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분들께서 그 선지자에게 말씀하셨고, 그 선지자는 그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선지자는 그 위대한 시현에 대해 공개적으로 분명하고 당당하게 간증했습니다.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과 세상의 구속주를 시현으로 보았습니다.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영광스러운 일이었지만 이를 통해 얻은 지식은 분명하고 명료했습니다. 현대 계시에 기반을 둔 이 지식으로부터 알 수 있는 것은, 니파이가 한 말처럼 우리가 ‘그리스도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하며 그리스도에 대하여 가르치며 그리스도에 대하여 예언하며 또 우리[가] 우리의 예언에 따라 기록하[여], … 우리[와 우리] 자손들이 [우리]의 죄 사함을 위하여 무슨 근원을 바라보아야 할지 알[고자]’(니파이후서 25:26) 한다는 것입니다..”(리아호나, 2002년 7월호, 102쪽)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하는 일을 복음의 법과 의식에 순종하라는 명령과 연관시켜 설명했다.

“제가 가장 큰 감동을 받고 또한 저에게 가장 큰 기쁨이 되는 것은 니파이가 말했듯이 제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 있든지 ‘그리스도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하며 그리스도에 대하여 가르치며 그리스도에 대하여 예언’(니파이후서 25:26)할 기회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온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이름의 특별한 증인’(교성 107:23)이 되는 일보다 더 숭고한 목적과 더 큰 특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하는 가장 큰 걱정도 바로 그 책임 때문에 생겨났습니다. 짧지만 강하고 절제된 표현으로 우리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 경전 구절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린도전서 9:14)라는 말씀입니다. 말씀과 가르침과 간증뿐만 아니라 제 생활 자체가 바로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제 존재 자체가 이 사업의 신성함을 반영해야 합니다. 제가 하는 말이나 행동이 만에 하나라도 그리스도에 대한 여러분의 신앙과 이 교회에 대한 사랑, 또는 사도라는 거룩한 직분에 대한 존경심에 누를 끼친다면 저는 그 일을 견딜 수 없을 것입니다.”(성도의 벗, 1995년 1월호, 31쪽)

몰몬경 학생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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