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십인인 찰스 디디에이 장로는 간증을 강화하기 위해 구주와 지상에 있는 주님의 지도자가 하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일단 간증이 생긴 후에는 마치 불이 연소하기 위해 연료와 산소가 필요한 것처럼 그 간증에 양식을 주고 공들여 가꾸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타 없어져 소멸해버릴 것입니다. 간증이 사그라들면 곧이어 우리 구주이자 구속주이신 그리스도를 부인하게 됩니다. …
불행하게도, 간증을 얻은 후 그것을 부인하며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째서 그런 일이 생길까요? 간증을 얻기 위해 따라야 할 단계가 있듯이 그와 정반대로 하면 간증을 부인하거나 잃게 됩니다. 기도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계시의 문이 닫힐 것입니다. 겸손해지지 말고 여러분 자신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복음 의식에 참여하지 말고 세상의 관습을 따르십시오. 교회 지도자들을 따르지 말고 비판하십시오. 선지자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거나 그 권고를 따르지 말고 그 말씀을 자신의 기호에 맞게 마음대로 해석하십시오. 계명에 순종하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생활하십시오.”(성도의 벗, 1992년 1월호, 7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