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이 에시(1926~1999) 장로는 칠십인으로 봉사할 때 아마 줄이 어떻게 만들어지며 어떻게 끊을 수 없는 억압의 멍에가 되는지를 설명했다.
“처음에 작은 잘못은 아마 실 한 가닥과 같아서 쉽게 끊어서 던져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행동을 반복할 때마다 처음 가닥에 한 가닥씩 얽히기 시작하여 나중에는 점점 여러 가닥이 얽히고설켜 거의 끊어질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새뮤얼 존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습관이라는 사슬은 너무나 작아서 깨뜨리기 어려울 만큼 강해지기 전까지는 알아채지 못한다.’”(The Road to Somewhere: A Guide for Young Men and Women [1994],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