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회장단의 제임스 이 파우스트(1920~2007) 회장은 우리에게 왕국 안에서 편견을 버리고 서로 형제 자매처럼 일하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저는 우리 모두가 문화, 인종, 언어에서 오는 차이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 저는 경험을 통해 어떠한 신앙과 영성에도 민족과 신분에 우월성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
영적 화평은 인종이나 문화나 국가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 우리가 헌신하고 복음 성약과 의식을 지키고자 하는 결심할 때 얻는 것입니다.”(성도의 벗, 1995년 7월호, 62쪽)
엠 러셀 밸라드 장로는 복음이 가져오는 축복은 하나님의 자녀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분의 모든 자녀를 똑같이, 완전하고도 무한하게 사랑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아들이나 딸 중 어느 한쪽을 편애하지 않으십니다. 우리 구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남녀 모두 똑같이 사랑하십니다. 그분의 속죄와 복음은 하나님의 자녀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지상에서 성역을 베푸시는 동안 예수께서는 남자와 여자를 한 마음으로 돌아보셨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모두 병을 고쳐주셨으며 남자와 여자 모두를 가르치셨습니다.
… 예를 들면, 신앙과 회개와 침례와 성신의 은사는 성별에 관계 없이 하나님의 자녀 모두에게 요구됩니다. 성전 성약과 성전 축복도 그렇습니다. 아버지의 일과 영광은 그분의 자녀에게 불멸과 영생을 가져다 주는 일입니다.(모세서 1:39 참조) … 그분께서 주시는 가장 큰 은사인 영생은 우리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영생의 자질”, 성도의 벗, 1994년 1월호, 8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