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책을 … [학자에게] 주실 [것이라]”

몰몬경 학생 교재 (2009)

주님께서는 조셉 스미스에게 마틴 해리스를 보내 한 학자를 만나게 하라고 지시하셨다. 올리버 카우드리는 1823년 9월 21~22일에 모로나이가 처음으로 조셉 스미스를 방문했을 때 니파이후서 27장에 기록된 이사야의 예언을 인용했다는 사실을 다음과 같이 전했으며, 조셉이 그 예언을 성취하려 한다고 말했다. “조셉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봉해진 책의 말씀이 학자에게 건네진다는 이 구절은 번역되기에 앞서 반드시 성취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조금도 변명할 여지를 주지 않으시고, 또한 그분의 손길이 미치지 않아 구원 받지 못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을 온유한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그렇게 하기로 정하셨습니다.’”(“Letter IV. To W. W. Phelps,” Messenger and Advocate, Feb. 1835, 80) 이 예언은 1828년에 마틴 해리스가 찰스 안톤이라는 “학자”를 찾아갔을 때 성취되었다.(조셉 스미스—역사 1:63~65 참조)

십이사도 정원회의 닐 에이 맥스웰 장로는 안톤 교수와 있었던 그 한 가지 사건을 이 세상의 학식 있는 사람들이 몰몬경을 대하는 일반적인 태도로 확장하여 바라보았다. “[니파이후서 27장 20절]에 그들이라는 복수형 대명사가 사용된 것으로 볼 때 이 사건은 단지 안톤 교수만을 언급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이것은 모두는 아닐지라도 대체로 몰몬경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세상의 학식 있는 사람 대다수가 보이는 마음가짐을 암시합니다. 그들은 몰몬경을 읽는다 하더라도 진정으로 읽지 않으며, 그들에게는 이 책이 ‘하나님의 은사와 권능’으로 출현한 기적을 비롯해 여러 기적들을 부인하려는 마음밖에 없습니다.”(“The Book of Mormon: A Great Answer to ‘the Great Question,’” Monte S. Nyman and Charles D. Tate Jr., eds., The Book of Mormon: First Nephi, The Doctrinal Foundation [1988], 9)

몰몬경 학생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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