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전함이라

몰몬경 학생 교재 (2009)

십이사도 정원회의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는 복음을 “사람의 자녀들의 마음에”(니파이후서 33:1) 전한 예로 한 가지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힝클리 회장님은 영으로 가르치라는 지시를 하시면서 이 목표에 필연적으로 따르는 중요한 결과를 언급하셨습니다.

‘우리는 … 우리 교사들이 주님과 이 귀한 사업에 대한 그들의 사랑을 전하도록 책에서가 아니라 마음으로 말하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그 가르침을 듣는 사람들의 마음에 불이 붙을 것입니다.’[Teachings of Gordon B. Hinckley (1997), 619~620]

우리가 가르치는 사람들의 마음에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헌신하겠다는 결심이 ‘불붙게’ 하는 것이 우리가 좇아야 할 목표입니다.”(리아호나, 2000년 1월호, 97~98쪽)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는 말씀을 듣는 이들은 영으로 받아들이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니파이는 이렇게 가르칩니다. ‘사람이 성신의 권능으로 말할 때에는 성신의 권능이 [메시지를] 사람의 자녀들의 마음에 전함이라.’(니파이후서 33:1) 영의 권능은 메시지를 마음 전할 뿐, 반드시 마음속에 넣어주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교사는 설명하고, 실물 공과를 하고, 설득하고, 간증할 수 있으며, 위대한 영의 권능으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메시지의 내용과 성신이 보내는 증거는 받아들이는 사람이 그것을 허용할 경우에만 마음속에 스며들 것입니다.”(리아호나, 2007년 9월, 17쪽)

몰몬경 학생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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