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왕은 가족의 중요성과 의로운 부모의 필요성을 가르쳤다. 현대 선지자들도 주님께서는 그분의 충실한 제자들에게 자녀를 의로움 가운데 양육하고 복음 원리를 가르치라고 명하셨다는 점을 증거한다. “부모는 자녀를 사랑과 의로움으로 양육하고, 그들에게 물질적으로나 영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충족시켜 주며, 그들이 서로 사랑하고 봉사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도록] … 가르쳐야 할 거룩한 의무를 지니고 있다.”(“가족: 세상에 전하는 선언문”, 리아호나, 1998년 10월호)
부모가 자녀를 가르쳐야 할 책임에 대해 언급한 현대의 증인인 십이사도 정원회 러셀 엠 넬슨 장로는 부모가 자신의 책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성구를 들어 가르쳤다. “경전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 회개, 침례, 성신의 은사를 가르치라고 부모들에게 지시합니다.[모로나이서 8:10 참조] 부모들은 구원의 계획[모세서 6:58~62 참조]과 하나님의 계명에 온전히 조화를 이루어 사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레위기 10:11; 신명기 6:7; 모사이야서 4:14 참조] 가르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녀들은 인간을 구속하고 자유롭게 하는 하나님의 율법에 대해 분명 무지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니파이후서 2:26 참조] 부모는 자신의 삶을 헌납하는 방법, 곧 시간과 재능과 십일조와 재산을 사용하여[모사이야서 4:21~26; 18:27; 앨마서 1:27 참조] 교회와 하나님 왕국을 이 지상에 세우는 길을 모범으로 가르쳐야 합니다.[조성, 마태복음 6:38 참조] 그런 방식에 따른 생활은 문자 그대로 그들의 후손에게 축복이 될 것입니다.”(리아호나, 2002년 1월호, 8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