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는 현대에 주신 계시를 통해 이렇게 가르치셨다. “하나가 되라. 만일 너희가 하나가 되지 아니하면, 너희는 나의 것이 아니니라.”(교성 38:27) 제일회장단의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은 우리가 사는 타락한 세상에 만연한 분열을 지적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때 어떻게 단합을 이루게 되는지를 설명했다.
“[아담과 이브의] 타락 때문에 단합하며 생활하는 일이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
…… 우리는 현세에서 단합을 경험하고 다음에 올 세상에서도 영원히 단합할 수 있도록 합당해야 합니다. ……
단합하고자 할 때 꼭 지켜야 할 계명이 있습니다. 우리는 감정을 상하게 하는 사람들을 용서하고 악의를 품지 말아야 합니다.”(성도의 벗, 1998년 7월호, 66, 68쪽)
앨마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생활하겠다고 다시금 결심했을 때 단합과 사랑이 형성되었다. 시 맥스 콜드웰 장로는 칠십인으로 봉사할 때, 이처럼 더 큰 사랑을 품는 일은 우리가 발전시켜야 할 자질이라고 설명했다.
“예수님의 사랑은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고 내어 주신 그분의 삶과 분리시켜 생각할 수 없으며, 그것은 그러한 삶이 만들어내는 소산입니다. 우리는 구주께서 정하신 과정을 밟지 않고서는 그리스도와 같은 사랑을 발전시킬 수 없습니다. ……
사랑(자애)은 단순한 교훈이나 원리도 아니고 행동이나 태도를 묘사하는 말도 아닙니다. 오히려 사랑(자애)은 우리가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 개발하거나 경험해야 할 내면 상태입니다. 사랑(자애)이 우리 본성 중 하나가 될 때 우리는 실제로 사랑(자애)을 소유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랑(자애)을 지닌 사람은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며 그분의 사랑을 받은 사람입니다. 또 그러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향한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 주는 사람입니다.”(성도의 벗, 1993년 1월호, 3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