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합과 서로에 대한 사랑 가운데 …… 마음이 함께 맺어지고”

몰몬경 학생 교재 (2009)

주님께서는 현대에 주신 계시를 통해 이렇게 가르치셨다. “하나가 되라. 만일 너희가 하나가 되지 아니하면, 너희는 나의 것이 아니니라.”(교성 38:27) 제일회장단의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은 우리가 사는 타락한 세상에 만연한 분열을 지적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때 어떻게 단합을 이루게 되는지를 설명했다.

“[아담과 이브의] 타락 때문에 단합하며 생활하는 일이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

…… 우리는 현세에서 단합을 경험하고 다음에 올 세상에서도 영원히 단합할 수 있도록 합당해야 합니다. ……

단합하고자 할 때 꼭 지켜야 할 계명이 있습니다. 우리는 감정을 상하게 하는 사람들을 용서하고 악의를 품지 말아야 합니다.”(성도의 벗, 1998년 7월호, 66, 68쪽)

앨마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생활하겠다고 다시금 결심했을 때 단합과 사랑이 형성되었다. 시 맥스 콜드웰 장로는 칠십인으로 봉사할 때, 이처럼 더 큰 사랑을 품는 일은 우리가 발전시켜야 할 자질이라고 설명했다.

“예수님의 사랑은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고 내어 주신 그분의 삶과 분리시켜 생각할 수 없으며, 그것은 그러한 삶이 만들어내는 소산입니다. 우리는 구주께서 정하신 과정을 밟지 않고서는 그리스도와 같은 사랑을 발전시킬 수 없습니다. ……

사랑(자애)은 단순한 교훈이나 원리도 아니고 행동이나 태도를 묘사하는 말도 아닙니다. 오히려 사랑(자애)은 우리가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 개발하거나 경험해야 할 내면 상태입니다. 사랑(자애)이 우리 본성 중 하나가 될 때 우리는 실제로 사랑(자애)을 소유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랑(자애)을 지닌 사람은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며 그분의 사랑을 받은 사람입니다. 또 그러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향한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 주는 사람입니다.”(성도의 벗, 1993년 1월호, 30쪽)

몰몬경 학생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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