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을 준수하며 이를 거룩히 지키[라]”

몰몬경 학생 교재 (2009)

“안식일은 거룩한 날이므로, 합당하고 거룩한 활동을 위해 예비해 두어야 한다. …… 안식일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가만히 있는다면, 그것은 그날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 아니다.”(신앙에 충실함: 복음 참고서 [2004], 117쪽)

십이사도 정원회의 엘 톰 페리 장로는 안식일이 어떻게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는지 설명하며, 안식일에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 중에 열 가지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이날은 우리가 함께 정규 모임에 참석하고, 구주와 선지자들의 생애와 가르침을 공부해야 하는 때입니다. ‘그 밖에 일요일에 적절한 활동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됩니다. ⑴ 개인 및 가족 일지 기록, ⑵ 가족 평의회 열기, ⑶ 직계 및 방계 가족을 위해 가족 계통을 세우고 유지하는 일, ⑷ 부모와 자녀 간에 하는 개인 접견, ⑸ 친척과 선교사에게 편지 쓰기, ⑹ 계보, ⑺ 친척 및 아프거나 외로운 사람 방문하기, ⑻ 선교 사업, ⑼ 자녀에게 이야기 읽어 주기, ⑽ 교회 찬송가 부르기.’[“Suggestions for Individual and Family Sabbath-Day Activities,” Ensign, Mar. 1980, 76]”(리아호나, 2003년 5월호, 42쪽)

십이사도 정원회의 마크 이 피터슨(1900~1984) 장로는 안식일을 지키는 우리의 태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감사하게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다고 가르쳤다.

“안식일을 지키는 일이 우리 개종의 깊이를 나타내는 척도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안식일을 지키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곧 주님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가늠하고, 겟세마네에서 겪으신 그분의 고통과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일에 대한 우리 마음가짐이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는 정확한 척도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참된 기독교인인지, 아니면 우리 개종이 너무 얕아서 속죄 희생이 우리에게 거의 또는 아무 의미도 갖지 못하게 되는지를 나타내는 징표입니다.”(Ensign, May 1975, 49)

몰몬경 학생 교재

언급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