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마를 따른 사람들이 회개하고 충실히 생활했지만 주님께서는 아빈아다이의 예언(모사이야서 12:1~5 참조)이 성취되도록 그들을 일시적으로 레이맨인의 억압 아래 두셨으며, 이는 그들의 인내와 신앙에 대한 시험이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올슨 에프 휘트니(1855~1931) 장로는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일을 통해 가치 있는 교훈을 배울 수 있다고 가르쳤다.
“우리가 어떠한 고통을 당하거나 시련을 겪는다 할지라도, 그 때문에 우리의 삶이 결코 낭비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가르침을 얻고 인내와 신앙, 강인함과 겸손 등과 같은 자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고통 받는 모든 것과 견디어 내는 모든 것 덕분에, 특히 참을성 있게 그 모든 것을 견뎌 낼 때, 우리 인품이 도야되고, 마음이 순화되며, 우리 영혼이 발전하고, 더욱 큰 사랑을 품고, 참으로 하나님의 자녀라 불리기에 합당하게 됩니다. …… 우리는 슬픔과 고통을 당하고 땀 흘려 일하며, 시련을 겪으면서 이러한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그것으로 우리는 이 지상에서 얻어야 하는 가르침을 얻고, 그리하여 더욱더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어머니를 닮아갑니다.”(Spencer W. Kimball, Faith Precedes the Miracle [1972],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