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나님께 완전히 의지한다면 그분께서는 우리의 한계와 약점을 취하여 그분의 신성한 목적을 이루는 데 유용하게 쓰이도록 강화하실 수 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리차드 지 스코트 장로는 우리에게 인생에서 어려움이 닥칠 때 주님께 기쁜 마음으로 의지하라고 권고했다.
“우리 인생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시련들은 경전의 교리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들이 우리 [눈을 가려서] 멀리 내다 볼 수 없게 되고, 힘을 잃고, 주님께서 우리가 지상에서 받도록 계획하신 기쁨과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문제의 바다에 던져진 바위와 같습니다. 그러면 물에 빠지고 맙니다. 물에 뜨는 코르크가 되십시오. 문제에 빠지게 될 때 문제를 극복하여 다시 행복하게 봉사하도록 이겨내야 합니다. ……
주님은 여러분의 성장과 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그러한 발전은 여러분이 처음에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상관없이 여러분이 접하는 모든 성장 경험을 통해 주님께서 여러분을 이끄시도록 기꺼이 허용할 때 가속될 것입니다. 주님을 신뢰하고, 마음과 정신을 기꺼이 주님의 뜻에 중심을 두고, 그분의 뜻을 행하기 위해 영의 인도를 간구할 때 여러분은 자신의 길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행복과 이 지상 생활을 통해 얻는 가장 만족할 만한 성취를 보장받게 됩니다. 여러분이 행하도록 요구되는 모든 것에 의문을 품거나 유쾌하지 않은 모든 시련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을 때 여러분은 주님께서 여러분을 축복하시려 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 뿐입니다.” [니파이전서 3:7참조] (성도의 벗, 1996년 7월호, 2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