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벗어난 사람들을 보살피는 일
봉사하도록 부름을 받은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주요한 임무 중 하나는 길에서 벗어난 사람들이 무리로 돌아오도록 돕는 일이다. 디어도어 엠 버튼(1907~1989) 장로는 칠십인으로 봉사할 때, 이 신성한 사업에 관하여 자신이 받은 느낌을 다음과 같이 나누었다. “저는 이러한 질문을 자주 받아 왔습니다. ‘이토록 곤경에 빠져 있는 사람들의 죄와 범법을 심리해야 한다는 것은 참으로 괴로운 일이 아닙니까?’ 만약에 제가 죄와 범법을 조사하면 그럴 것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회개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잘못을 저지른, 일부는 심각한 잘못을 저지른 하나님의 아들과 딸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죄인이 아닙니다. 그들은 과거에 죄인이었지만 이제는 쓰라린 경험을 통해서 하나님의 율법에 불순종할 때 야기되는 가슴 아픈 일을 배웠습니다. 이제 그들은 죄인이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원하는 하나님의 회개하는 자녀이며, 또한 그렇게 하려고 힘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실수를 했으며 그 점에 대해서 대가를 치렀습니다. 이제 그들은 이해와 사랑과 관용을 구하고 있습니다.”(성도의 벗, 1985년 1월호, 67~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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