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허는 부와 명예를 얻기 위해 사제술을 장려했으며 스스로를 드높이라고 가르쳤다. 니허의 예를 통해 우리는 가르치는 일로 명성이나 부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조심해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니파이는 이전에 사제술을 이렇게 정의했다. “사제술이란 사람들이 가르침을 베풀되, 스스로를 세상을 위한 빛으로 세워 이익과 세상의 칭찬을 얻으려 하는 것임이라 그러나 그들이 시온의 복리를 구하지 아니하느니라. 보라 주께서는 이 일을 금하셨느니라.”(니파이후서 26:29~30)
또한 십이사도 정원회의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는 교회의 교사들을 위해 사제술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여러분이나 제가 교사로서 가르치는 내용이나 교수법, 또는 가르칠 때 취하는 태도에서, 즉 우리가 하는 어떤 말이나 행동에라도 자기 자신이 주목받고자 하는 목적과 의도가 섞여 있다면 그것은 가르침에서 성신의 영향력을 방해하는 일종의 사제술입니다. ‘진리의 영으로 말미암아 이를 전파하느냐, 아니면 다른 어떤 방법으로 하느냐? 만일 다른 어떤 방법으로 할진대, 그것은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아니니라.’(교성 50:17~18)”(“Seek Learning by Faith” [an evening with Elder David A. Bednar, Feb. 3, 2006, 4, www.ldsc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