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제사 멜기세덱은 후기 성도들에게 큰 존경을 받는다. 앨마는 멜기세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 큰 자가 없었나니”(앨마서 13:19)라고 말했다. 이 위대한 선지자는 누구인가? 멜기세덱은 주전 2천 년경에 살았으며 대제사였고 살렘(예루살렘; 창세기 14:18 참조)을 다스리는 왕이었다. 그는 당시에 감리하는 신권 권세를 소유했으며 아브라함이 십일조를 바친 인물이다.(창세기 14:20 참조) 멜기세덱은 어렸을 때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며 사자들의 입을 막았으며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였[다.]”(조성, 창세기 14:26) 성경에는 그에 대해 매우 간략하게 언급되어 있지만, 현대 계시를 통해 그가 큰 신앙을 지닌 사람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멜기세덱이 의로웠기 때문에 그의 성역은 예수 그리스도 성역의 전조가 되었고 그리하여 상위 신권의 명칭을 그의 이름을 따라 부르게 되었다.(히브리서 7:15; 교성 107:2~4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