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로운 사람들이 모범을 보일 때 많은 사람이 개종하게 된다

몰몬경 학생 교재 (2009)

십이사도 정원회의 엘 톰 페리 장로는 성약을 지키겠다는 우리의 결심이 다른 사람의 개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씀했다.

“앤타이-니파이-리하이 왕은 백성들에게 레이맨인 형제들이 그들을 대적하여 싸우러 올 때 무기를 쓰고 싶은 유혹을 받지 않도록 무기를 땅 속 깊이 묻어 버리라고 지시했다. 백성들은 왕이 내린 지시를 따랐고, 이 행동을 ‘하나님께와, 또한 사람들에게, 그들이 결코 다시는 사람의 피를 흘리기 위하여 무기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증거’(앨마서 24:18)로 생각했다. 레이맨인들이 공격해왔을 때, 앤타이-니파이-리하이 백성들은 ‘[그]들을 맞으러 나가서, [그]들 앞에서 땅에 엎드[렸다.]’(앨마서 24:21) 레이맨인들은 앤타이-니파이-리하이 백성 일천다섯 명을 죽인 후에야 살육을 멈추었다. 그들이 살육을 멈춘 이유는 무엇이며, 그 결과는 어떠했는가? 앨마서에 나오는 다음 기사에서 우리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

‘이제 레이맨인들이 이를 보고는 그들을 죽이기를 그만두었고 …… 그 마음이 속에서 복받친 자가 많았으니, 이는 저들이 그 행한 일을 뉘우쳤음이라. ……

…… 그 날 죽임을 당한 수보다 더 많은 자들이 하나님의 백성과 합하였으며, 죽임을 당한 자들은 의로운 백성이었으므로, 우리는 그들이 구원되었음을 의심할 아무 이유가 없느니라.’(앨마서 24:24~26) ……

이 이야기가 비록 반전에 대한 일반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퍼붓는 공격을 되받아 치지 않음으로써 그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배울 수 있다. 문자 그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다른 뺨을 돌릴 때 그들의 마음을 바꿀 수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으로서 평화를 사랑하는 모범을 보이면, 다른 사람들은 그분을 따르도록 영감을 받는다.”(Living with Enthusiasm [1996], 127~128)

몰몬경 학생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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