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주 안에서 지나치게 영광스러워할 수 있느냐?”

몰몬경 학생 교재 (2009)

우리도 암몬처럼 주 안에서 영광스러워하고 그분을 찬양해야 한다. 쉐리 엘 듀 자매는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단에서 봉사할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시대에 담당하시는 역할을 가르쳤다.

“역경 속에서도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불확실함 가운데서도 평안을, 냉소주의가 팽배한 한복판에서도 희망을 느낄 수 있을까요? 오랜 습관을 떨치고 변화하여 다시 새롭게 될 수 있을까요?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에게서 볼 수 있는 특성인 미덕을 가치 있게 여기지 않는 세상에서 고결함과 순결함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그분의 속죄는 우리가 이 세상의 짐을 홀로 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보장합니다. ……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저도 살아오면서 제 자신의 힘보다 훨씬 큰 힘과 지혜에 의지하지 않았더라면,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는 압박과 낙담으로 무너져버렸을 것입니다. 그분은 단 한 번도 저를 잊지 않으셨고,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과 이 교회가 그분의 교회임을 직접 깨달았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을 암몬이 한 말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누가 주 안에서 지나치게 영광스러워할 수 있느냐? 참으로 누가 그의 크신 권능과 그의 자비[를] …… 지나치게 말할 수 있느냐? 보라, …… 나는 내가 느끼는 바의 지극히 적은 부분도 말할 수 없노라.’(앨마서 26:16) 이 때가 찬 경륜의 시대를 맞이하는 새벽녘에 루시퍼가 하늘 본향으로 돌아가려는 우리의 여행을 위협하고, 우리를 구주의 속죄 권능으로부터 떼어 놓기 위해 애쓰는 이 시간에 우리 모두를 위한 유일한 해답은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리아호나, 1999년 7월호, 78~79쪽)

몰몬경 학생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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