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티오눔에서 앨마와 그 동반자들은 니파이인을 반대하는 무리인 조램인에게 나아갔다. 몰몬은 조램인이 이전에 전파된 하나님의 말씀을 알았다고 기록하고, 또한 그들이 배도한 원인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그들은 계명을 지키지 않았으며, 매일 주님께 기도로 간구하지 않았고, 주님의 길을 왜곡하였으며, 헛되고 의미 없는 기도만 드렸다. 그들은 매일 의미 있는 기도를 드리고 경전을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과 같은 기본을 무시했다.
칠십인인 도널드 엘 스타헬리 장로는 매일 기본적인 복음 생활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용서와 특별한 도움, 인도를 구하며 매일 열심히 기도를 드리는 일은 우리의 생활과 간증을 강화하는 데 반드시 필요합니다. 기도를 드릴 때 급하게 서두르거나 중언부언하거나 아무런 생각 없이 하거나 부주의하게 한다면 영을 가까이하지 못합니다. 매일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데 필요한 인도를 끊임없이 받기 위해서는 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가족 기도를 하면 우리의 개인 기도와 간증에 많은 축복과 권능이 더해집니다.
개인적으로 진지하게 경전에 몰입할 때 신앙과 소망, 그리고 우리가 매일 직면하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얻습니다. 기도와 더불어 경전을 자주 읽고, 깊이 생각하고, 그 가르침을 적용할 때 강하고 살아 있는 간증을 얻고 유지할 수 있습니다.”(리아호나, 2004년 11월호, 3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