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시험할 때 개종이 일어난다

몰몬경 학생 교재 (2009)

십이사도 정원회의 엠 러셀 밸라드 장로는 앨마가 말한 대로 시험해 보겠다는 의지는 개종으로 연결된다고 가르쳤다.

“우리는 회원과 비회원 모두 기꺼이 말씀을 시험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온전히 개종할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앨마서 32:27 참조) 즉, 우리 정신과 마음이 진리를 알고자 하는 소망과 그 소망에 따라 기꺼이 행하고자 하는 자세를 취합니다. 교회를 알고자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그 시험은 몰몬경을 읽고, 그에 대해 기도하고, 조셉 스미스가 주님의 선지자였는지를 진지하게 알아보기로 약속하는 것처럼 단순한 일일 것입니다.

참된 개종은 영의 권능을 통해 옵니다. 영이 마음을 감동시킬 때 마음에 변화가 생깁니다. 회원이든 구도자든 자신에게 작용하는 영을 느낄 때, 혹은 생활 속에서 주님의 사랑과 자비에 대한 증거를 볼 때 영적으로 교화되고 강화되며 주님을 믿는 신앙이 커집니다. 개인이 말씀을 시험하고자 할 때 영과 더불어 하는 이러한 경험들은 자연히 따라오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복음이 참되다고 느끼는 방법입니다.”(리아호나, 2001년 1월호, 89쪽)

때때로 앨마서 32장 28절에 나오는 이 부푸는 움직임, 영혼이 커짐, 이해력이 밝아짐, 영으로부터 오는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것들이다. 그러나 표현하기 힘들다고 해서 그 감정의 진실성이 퇴색하지는 않는다.

십이사도 정원회 회장인 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것을 설명하는 경험을 들려주었다. 그는 무신론자에게 하나님이 계시다는 간증을 전했으나 그 사람은 그런 것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패커 회장은 자신의 간증과 지식을 소금이 어떤 맛인지 아는 것에 비유했다.(213쪽에 나오는 앨마서 30:15~16 해설 참조; 또한 “The Candle of the Lord,” Ensign, Jan. 1983, 51~52 참조)

몰몬경 학생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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