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율레크는 우리가 매일 선택을 통해서 결국 주님의 영 혹은 악마의 영이 미치는 영향이나 통제를 받게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해롤드 비 리(1899~1973) 회장은 앨마서 34장 35절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회개하지 않고 사악한 상태에서 죽은 사람들에 대해 경전에서는 악마가 그들을 자신의 것으로 봉인할 것이라고 나옵니다.(앨마서 34:35 참조) 이 말은 그들이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최대한 죗값을 치를 때까지 악마의 손아귀에서 구속되지 못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들이 공의를 충족할 만큼 충분히 사탄의 난타에 종속되고 난 후에야 사탄의 손아귀에서 풀려날 것이며 이 지상에서 생활한 것에 따라 아버지의 해의 왕국, 달의 왕국, 또는 별의 왕국에서 처소를 배정받을 것입니다.”(The Teachings of Harold B. Lee, ed. Clyde J. Williams [1996], 59)
십이사도 정원회의 멜빈 제이 밸라드(1873~1939) 장로는 이생을 사는 동안 회개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생은 인간이 회개하는 시간입니다.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육체가 저지른 부패 행위를 극복하지 않고 무덤으로 들어가서 무덤 안에서 우리의 모든 죄와 악한 성향을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그대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육신과 영이 분리될 때 우리 영에 그대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 [필멸의 삶]은 인간이 좀 더 유순하고 수용적으로 되어야 하는 시간입니다.”(The Three Degrees of Glory: A Discourse [Sept. 22, 1922],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