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마서 36장 2~3절은 몰몬경 전체에서 강조하는 주제를 다룬다. 니파이는 그의 기록으로 “주의 친절하신 자비가 그 신앙으로 말미암아, 그가 택하신 자 모두의 위에 있어 그들을 능하게 하여, 참으로 구원의 능력에 이르게 하였음을”(니파이전서 1:20) 보여 주겠다는 말로 기록을 시작했다. 앨마서 36장에서 앨마는 아들들에게 조상이 속박 당했던 일을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그분을 신뢰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구출해 내셨는지 기억하라고 가르쳤다.(앨마서 36:2~3, 29 참조)
후에 모로나이는 “아담이 창조된 때로부터 …… 주께서 사람의 자녀들에게 얼마나 자비로우셨던가를 기억”하라고 권고했다.(모로나이서 10:3) 이 말씀을 가장 강조한 사람은 앨마 이세일 것이다. “또한 이제 보라, 나의 형제들아 내가 너희, 곧 이 교회에 속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너희 조상들이 사로잡혔던 것을 충분히 기억 속에 간직하였느냐? 또한 너희는 그들을 향한 그의 자비하심과 오래 참으심을 충분히 기억 속에 간직하였느냐? 더욱이 너희는 그들의 영혼을 그가 지옥에서 건시셨음을 충분히 기억 속에 간직하였느냐?”(앨마서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