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몬은 아맬리카이아와 모로나이 대장의 현저한 차이점을 명시했다.(앨마서 48:7; 49:25~28 참조) 아맬리카이아는 “하나님이 [니파이인들에게] 허락하여 주신 …… 자유의 기초를 파괴하기를” 꾀하였고, 모로나이 대장은 그 자유를 수호하고자 했다.(앨마서 46:10)
아맬리카이아처럼 권력을 탐하는 사악한 사람은 세상의 표준에서 볼 때 한동안은 번성할 수 있지만 결국 자기 자신은 물론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까지 파멸시키고 만다. 이와 대조적으로 모로나이 대장과 같은 지도자들은 궁극적으로 모든 사악한 음모를 제압할 수 있는 고귀한 소망을 품도록 사람들을 고무시킨다. 다음은 모로나이와 아맬리카이아를 대조한 도표이다.
모로나이 대장 | 아맬리카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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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과 속임수로 권력을 얻음(앨마서47:1~35; 48:7 참조) | |
백성들을 의로움으로 결집시키고 하나님과 성약에 충실하도록 가르침(앨마서 46:12~21; 48:7 참조) | 증오와 선전으로 백성들을 충동함(앨마서 48:1~3 참조) |
국가와 백성의 자유를 기뻐함(앨마서 48:11 참조) | 백성의 자유를 파괴하려 함(앨마서 46:10 참조) |
형제를 사랑하고, “백성의 복리와 안전을 위하여 심히” 수고함(앨마서 48:12) | “자기 백성의 피에 대하여 염려하지 아니[하였고]” 자신의 이기심만을 채우려고 애씀(앨마서 49:10) |
니파이인들에게 가족, 생명, 또는 자유를 지켜야 할 때를 제외하고는 결코 검을 치켜들지 않도록 가르친, 의로운 원리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앨마서 48:10,14 참조) | 백성들에게 공격적으로 정복하고 멸하도록 맹세하라고 가르친, 격정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앨마서 49:13, 26~27 참조) |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하나님께 겸손히 도움을 구함(앨마서 48:16 참조) | 하나님을 저주하고 살인을 맹세함(앨마서 49:27 참조) |
분쟁과 다툼을 종식시키기 위해 노력함(앨마서 51:16 참조) | 분쟁과 다툼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함(앨마서 46:6,10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