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으로서 우리는 국법에 순종해야 한다. 러셀 엠 넬슨 장로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무기를 들어야 하는 의무에 대해 다음과 같이 권고했다.
“실제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모든 남성은 진정한 의미에서 모두 형제들입니다. 그렇지만 경전에는 분쟁과 전쟁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경전은 침략 전쟁을 강하게 비난하는 반면, 시민으로서 가족과 자유를 방어하는 책임은 지지합니다.[앨마서 43:45~47; 46:11~12, 19~20; 48:11~16 참조] …… 이 교회 회원들은 여러 나라에서 군복무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정부가 인간의 복리를 위하여 하나님께로 말미암아 제정된 것임을 믿으며, 정부에 관련된 인간의 행위, 즉 사회의 유익과 안전을 위하여 법률을 제정하고 이를 시행하는 일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책임을 지우신 줄로 믿는다.’[교성 134:1]
교회 회원들이 적에 대항해 전투를 벌여야만 했던 제2차 세계 대전 때, 제일회장단은 다음과 같이 확실하게 선언했습니다. ‘정부는 시민의 정치적 복리와 국내 및 해외에서 정치적 정책들을 진행시키기 위해 국민을 다스릴 책임이 있지만 …… 교회는 회원들에게 조국에 충성하도록 촉구하는 것 외에는 그러한 정책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James R. Clark, comp., Messages of the First Presidency of The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 6 vols.(1965~1975), 6:155~56]”(리아호나, 2002년 11월호 4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