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번영을 축복 받을 때, 백성들은 하나님을 잊는다

몰몬경 학생 교재 (2009)

에즈라 태프트 벤슨(1899~1994) 회장은 번영과 더불어 생기는 어려움을 설명했다.

“악이 더욱 교묘해지고 영악해지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시험 중에서도 가장 힘든 시험을 받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덜 위협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감지하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의로움에 관한 모든 시험은 곧 투쟁을 의미하지만, 이 까다로운 시험은 전혀 시험 같아 보이지 않으며, 아무런 어려움도 없는 것처럼 보이므로 모든 시험 중에 가장 현혹되기 쉽습니다. 화평과 번영을 누릴 때 백성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그들은 잠들고 맙니다.”(Larry E. Dahl, “Fit for the Kingdom,” in Studies in Scripture, Volume Five: The Gospels, edited by Kent P. Jackson and Robert L. Millet [1986], 5:369)

해롤드 비 리(1899~1973) 회장은 “사치” 시험을 인생의 다른 시험과 비교했다.

“우리는 시험을 받습니다. 아마도 우리는 지금 겪는 시험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교회 초창기에는 살해를 당하기도 하고 폭도들의 침입도 받았습니다. 성도들은 사막으로 쫓겨났습니다. 굶주리고, 헐벗었으며, 추위에 떨었습니다. 우리는 그분들이 물려준 유산을 상속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유산으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오늘날 우리는 세계 역사상 전례 없는 큰 사치와 편안함을 누립니다. 아마도 이것이 이 교회 역사상 유례 없는 가장 혹독한 시험일 것입니다.”(Dahl, “Fit for the Kingdom,” Studies in Scripture, 5:369)

몰몬경 학생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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