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악은 행복의 본질에 반대된다

몰몬경 학생 교재 (2009)

사무엘은 니파이인들에게 그들이 죄악을 행하는 가운데 행복을 구했으며, 이는 행복의 본질에 반하는 일이라고 가르쳤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리차드 지 스코트 장로는 이 문제와 더불어 참된 행복을 얻는 길에 대해 말씀하면서 행복은 오로지 의를 통해서만 온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탄이 번쩍이는 이미지, 요란한 음악, 모든 신체 감각에 자극을 일으켜 사람의 마음과 감정을 어떻게 사로잡는지 깨달은 적이 있습니까? 사탄은 사람들이 인생을 행동과 오락과 자극으로 가득 채우도록 부지런히 노력합니다. 그렇기에 사람은 사탄이 건네는 유혹이 어떤 결과를 만들지 생각하지 못합니다. 잘 생각해 보십시오. 매력 있어 보이는 행위들이 용인될 수 있는 일처럼 비춰지기 때문에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가장 기본적인 계명을 어기고 싶은 유혹을 받습니다. 이런 일들은 매력 있게 보이고 심지어는 바람직한 일처럼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심각한 결과가 있기는커녕 도리어 영속적이고 분명한 기쁨과 행복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런 행동들은 대본과 배우들이 보여 주는 연기일 뿐임을 인식하십시오. 따라서 결정에 따른 결과 역시 제작자가 원하는 대로 조작됩니다.

인생은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은 도덕적 선택의지를 행사하여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지만 그 선택에 따른 결과를 좌우하지는 못합니다. 인간이 만든 그릇된 창작물과는 달리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여러분이 선택한 결과를 결정하십니다. 순종하면 행복을 얻지만 그분의 계명을 어기면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리아호나, 2004년 5월호, 102쪽)

몰몬경 학생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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