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영과 화평은 교만을 초래할 수 있다

몰몬경 학생 교재 (2009)

구주께서 니파이인들 가운데 친히 성역을 베푸시기 바로 전 몇 년 동안 백성들은 짧게 번영을 누렸다. 불행하게도 이 세상적인 성공 때문에 그들은 “심히 큰 부로 인하여 자고하여 교만하며 자랑하기에 이르렀[다.]”(제3니파이 6:10)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은 우리 시대의 이러한 도전에 대해 경고했다.

“우리는 조금이라도 번영하고 평화로워지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기미만 보이면 자만심에 빠져듭니다. 우리는 자신의 삶을 통제하고 있다고 느끼며 좋은 쪽으로 일어나는 변화는 우리 자신이 한 일이지, 하나님께서 고요하고 작은 영의 음성을 통해 말씀해 주셔서 생긴 변화가 아니라고 재빨리 착각을 합니다. 교만으로 우리 내부에 잡음이 생기면 조용한 영의 음성을 듣지 못하게 됩니다. 금세 허영에 빠지고 더 이상 영의 음성을 들으려 하지도 않습니다. 우리에게 그 음성은 필요 없다고 속단합니다.”(리아호나, 2002년 1월호, 17쪽)

몰몬경 역사에서 백성들은 의로움, 번영, 부, 교만, 간악함, 멸망, 겸손, 다시 의로움으로 돌아가는 주기를 몇 차례 겪었다. 더 자세한 사항과 교만 주기를 나타내는 도해를 보려면 부록(413쪽)에 있는 “의로움과 간악함의 주기”를 참고한다.

몰몬경 학생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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