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에 나오는 구주의 가르침은 “[이유 없이]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마태복음 5:22)라고 되어 있다.(영어판 성경에는 ‘이유 없이[without a cause]’라는 구절이 들어 있음-옮긴이) 몰몬경에서 이 주제에 대한 구주의 가르침은 “이유 없이”라는 구절이 삭제된 것을 제외하고는 똑같다. 이것은 분노는 모두 피하는 것이 상책이라는 점을 가르쳐준다. 가장 초기 것으로 알려진 필사본에는 마태복음 5장 22절에 “이유 없이”라는 구절이 없다는 점을 유의한다.(Daniel K. Judd and Allen W. Stoddard, “Adding and Taking Away ‘Without a Cause’ in Matthew 5:22,” How the New Testament Came to Be, ed. Kent P. Jackson and Frank F. Judd Jr. [Sidney B. Sperry symposium, 2006], 161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