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왕국에서 봉사할 때 주님께서 보여 주신 기도의 원리를 본보기로 삼을 수 있다. 제일회장단의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은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기도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공경을 표시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 다음 주님께서는 왕국과 그 임하심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교회라는 간증이 있는 종은 그 발전을 기뻐하고 교회 건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려는 소망을 품습니다.
구주께서는 몸소 다음과 같은 기도로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누가복음 11:2)(개역개정판 성경엔 이 구절이 누락되어 있음-옮긴이) 그것은 온 인류와 세상을 위한 속죄라는 극한 가운데서 그분이 드린 기도였습니다.(마태복음 26:42 참조) 충실한 종은 외견상 가장 작은 임무일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자신의 성공이 아니라 주님의 성공을 위해 일하고 기도할 때 큰 차이가 생깁니다.
그런 다음 구주께서는 우리 각자의 순결함을 위해 다음과 같은 표준을 세우셨습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누가복음 11:4) 우리가 돌보는 이들에게 주어야 할 격려는 구주께로부터 옵니다. 주님께 용서를 받기 위해 그들과 우리 모두는 용서를 해야 합니다.(마태복음 6:14 참조) 우리와 그들은 오로지 주님께 보호 받고, 그분의 속죄로 가능해진 마음의 변화를 통해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성신을 계속 동반하기 위해 그러한 변화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주님께서 베푸신 봉사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구주께서는 여러분이 교회 일꾼으로서 또는 영원히 부모로서 부름 받은 시기 동안 그 일을 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 일을 하기에 충분한 도움을 간구하고 또 그것이 이루어지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리아호나, 2000년 7월호, 8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