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사도 정원회의 닐 에이 맥스웰(1926~2004) 장로는 우리가 하는 역할이 무엇이든 최대한 구주의 성품을 본받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우리 각자는 가족, 교회, 지역 사회, 직업, 교육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비록 각자 필요 사항이 다르더라도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모든 특성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자신이 더욱 온전히 발전시켜야 할 필요성이 가장 큰 특성들에 집중해야 합니다. ……
물론 우리는 지름길을 택해 단순히 구주께서 보여 주신 몇 가지 기술들만 수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할 수 있는 대로 최대한 그분을 본받지 않으면, 위대한 모범을 놓치고 말 것입니다. 더욱이 우리는 형식과 본질 둘 다를 본받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것으로 표현됩니다. 듣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상상할 수 있습니까? 또는 권능이 없는 하나님을 상상할 수 있습니까? 또는 원리를 단호하게 주장하기를 주저하는 하나님을 상상할 수 있습니까? 우리가 좀 더 그분처럼 된다는 것은 성품과 행동 모두에서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A Wonderful Flood of Light [1990],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