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그 자녀들을 가르쳐 믿지 않게 하였도다”

몰몬경 학생 교재 (2009)

러셀 엠 넬슨 장로는 부모들에게 자녀의 마음에 분열이나 편견을 심는 꼬리표를 달지 않도록 하라고 권고했다.

“니파이인들이 진실로 의로웠을 때, 이전에는 늘 있던 분열이 없어졌습니다. ‘백성들의 마음 속에 거하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그 땅에 다툼이 없었[습니다.] …… ’

불행하게도 이 이야기의 속편은 행복한 내용이 아닙니다. 이 행복한 상황은 ‘백성 중 소수의 부류가 모반하여 …… 스스로 레이맨인이라 하는 이름을 취하는 일이’ [제4니파이 1:20] 생기면서 중단되었고, 옛 편견이 되살아나 자녀들에게 ‘레이맨인들이 처음부터 니파이의 자손을 미워하도록 가르침을 받은 것같이’ [제4니파이 1:39] 다시 미워하도록 가르쳤습니다. 이렇게 해서 분열 과정이 완전히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우리가 이 중요한 교훈을 배워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에서 차별을 뜻하는 명칭을 없애 버리기를 바랍니다.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가르쳤습니다.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갈라디아서 3:28; 또한 골로새서 3:11 참조]

구주께서는 우리에게 ‘그에게로 나아와 그의 선하심에 참여하도록’ 권하시며 ‘그에게로 나아오는 자는 검거나 희거나, 매인 자나 자유로운 자나, 남자나 여자나 …… 모두 다 하나님께는 동일하[다.]’[니파이후서 26:33]고 말씀하셨습니다.”(“A More Excellent Hope,” Ensign, Feb. 1997, 63)

몰몬경 학생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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