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몰몬은”

몰몬경 학생 교재 (2009)

선지자 조셉 스미스(1805~1844)는 이렇게 가르쳤다. “몰몬이란 단어는 더 많은 선[미덕]이라는 뜻이다.”(History of the Church, 5:400)

고든 비 힝클리(1910~2008) 회장은 몰몬의 생애를 개략적으로 살펴보면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를 지칭하는 명칭이 된 몰몬이란 이름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저는 잠시 몰몬이라는 분의 위대함과 선함을 상기시켜 드리고 싶습니다. 몰몬은 주 후 4세기에 미대륙에 살았습니다. 앰마론이라는 역사가는 열 살 난 소년인 몰몬을 ‘진지한 아이요, 보고 깨닫는 것이 빠[르다]’고 묘사했습니다.(몰몬서 1:2) 앰마론은 몰몬에게 24세가 되면 이전 세대들에 관한 기록을 맡아 보관하라고 했습니다.

어린 시절 이후로 니파이인들과 레이맨인들 사이에 끔찍한 전쟁이 오래도록 지속되었기 때문에 몰몬은 조국을 위해 피를 흘리며 싸워야 했습니다.

몰몬은 나중에 니파이인 군대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백성들이 대량 학살되는 것을 지켜본 몰몬은 백성들이 주님을 저버렸기에 주님께서도 그들을 버리셨으며, 그것이 바로 그들이 계속 전쟁에서 패배하는 이유라고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

몰몬은 우리 세대를 향해 경고하고 부탁하는 말씀을 기록했고, 또한 부활하신 그리스도에 대해 힘 있는 간증을 전했습니다. 몰몬은 우리가 주님의 길을 따르지 않으면 그의 백성들과 마찬가지로 재앙을 겪을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생존자를 수색하는 적들 손에 자신의 삶이 곧 끝나게 되리라는 것을 안 몰몬은 우리 세대에게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지니며 살라고 부탁했습니다. ‘사랑은 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이라, 영원히 견딤이요, 누구든지 마지막 날에 이를 지닌 것으로 드러나는 자는 잘 될 것임이니라.’(모로나이서 7:47)

선지자이자 지도자인 몰몬은 그처럼 선한 성품과 능력과 믿음, 그리고 선지자다운 마음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성도의 벗, 1991년 1월호, 62쪽)

몰몬경 학생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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