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얻는 것은 성장을 하는 경험이었다

몰몬경 학생 교재 (2009)

십이사도 정원회의 로버트 디 헤일즈 장로는 야렛의 형제가 한 경험에 자신의 경험을 비교했다.

“이 배에는 빛이 없었습니다. 야렛의 형제는 이를 염려했습니다. 그는 가족이 어둠 속에서 여행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명령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자신이 염려하는 문제를 주님께 가져갔습니다. ‘이에 주께서 야렛의 형제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의 배 안에 빛을 갖도록 내가 어떻게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이더서 2:23]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야렛의 형제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해야 했습니다. 그는 셀렘 산으로 올라가서 ‘작은 돌 열여섯 개를 녹여[냈습니다.]’[이더서 3:1] 그는 주님께 그 돌들에 손을 대어 빛을 발하게 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부모이자 지도자인 우리는 “[주]가 범사에 명령해야 함은 적절하지 아니함[을]”[교성 58:26] 기억해야 합니다. 야렛의 형제처럼 우리는 가족의 필요 사항을 신중하게 생각하고, 그 필요 사항을 해결할 계획을 세운 다음, 그 계획을 기도로써 주님께 가져가야 합니다. 이것은 신앙과 노력이 요구되는 일이지만 우리가 그분께 도움을 구하고 그분 뜻을 행할 때 우리를 도와주실 것입니다.”(리아호나, 2003년 5월호, 16쪽)

주님께서는 우리가 스스로 결정을 내리면서 배우고 성장하기를 바라신다. 또한 우리가 내린 결론에 대해 우리가 그분께 확인 받기를 바라신다. 야렛의 형제가 주님께 배에 빛이 있게 하는 문제에 대해 여쭈었을 때 주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답을 하셨다. “너희가 너희의 배 안에 빛을 갖도록 내가 어떻게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이더서 2:23) 해롤드 비 리(1899~1973) 회장은 주님께서 하신 질문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씀했다.

“‘네게 좋은 생각이 있느냐? 빛을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 ……

그런 다음 주님께서는 떠나시고 그를 혼자 두셨다. 그것은 마치 주님께서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과 같다. ‘나는 너에게 생각할 수 있는 지성을 주었고, 그것을 사용할 선택의지도 주었다. 그러므로 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라. 네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한 후에 내가 너를 도와주마.’”

야렛의 형제는 가능성들을 고려해 본 후, 주님께 돌 열여섯 개를 만지셔서 빛이 나게 해 달라고 부탁하는 큰 신앙을 보였다. 주님께서는 이 간구에 응답하셔서 배에 빛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이 신앙 깊은 사람에게 특별한 시현을 보여 주셨다.

리 회장은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 “이것이 바로 행동에 따르는 원리이다. 축복을 원한다면 단순히 무릎 꿇고 기도만 해서는 안 된다. 구하는 축복을 받기에 합당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준비해야 한다.”(Stand Ye in Holy Places [1974], 243~244)

몰몬경 학생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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