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회장단의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은 주님을 기억하는 일을 얼마나 쉽게 잊어버릴 수 있는지, 그리고 그분을 더 자주 기억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선교 사업을 하신 분들은 아마도 한 번쯤은 벽장에 넣어 둔 선교사 일지를 꺼내서 읽어 보셨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 얼마나 끊임없이 구주를 생각하고, 여러분과 여러분이 만나고 가르치려고 노력했던 사람들을 위해 치르신 그분의 희생에 대해 얼마나 많이 생각했는지, 또한 얼마나 자주 간절히 기도했는지를 기억하고는 새삼 놀라워했을 것입니다. 그것은 아마도 세상살이 때문에 늘 기억하고 늘 기도하던 상태에서 여러분이 얼마나 멀리 떨어졌는지를 자각한 데에서 오는 충격일 것입니다.
제 말씀의 핵심은 당부, 경고, 그리고 약속입니다. 여러분이 영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단순한 일들을 행하시기를 당부합니다.
주님을 기억하는 것부터 시작하십시오. 여러분은 자신이 무엇을 알며, 무엇을 사랑하는지를 기억할 것입니다. 구주께서는 우리가 그분을 알 수 있도록 경전을 주셨는데, 그것은 선지자들이 한량없는 값을 치르고 얻은 것입니다. 경전에 몰두하십시오. 여러분이 전에 했던 것보다도 더 많이, 더 효과적으로 읽겠다고 지금 결심하십시오.”(“항상 그를 기억하고”, 리아호나, 2005년 12월호, 1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