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사도 정원회의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는 “진정한 의도”를 갖는 것에 대해 모로나이가 한 약속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모로나이는 몰몬경에 담긴 진리를 가설로 생각하거나 학문으로서 알고자 하는 사람들은 비록 ‘진실한 마음으로 간구’한다 하더라도 성신이 함께할 것이라는 약속은 주지 않았다. 모로나이가 한 약속은 영이 임할 때 그에 따라 행하려는 결심이 확고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그 밖에 다른 이유에 기초한 기도는 약속을 받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런 기도는 ‘진정한 의도’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Pure in Heart [1988],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