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파이가 기록한 이사야의 말씀

주께서 바벨론 왕을 심판하시리라

니파이후서 24:4-6

사람들은 바벨론으로부터의 자신들의 구원을 기뻐한다.

그리고 그 날에 이렇게 되리니,
네가 바벨론 왕에게 대하여 이 속담을 취하여 이르기를,
학대하던 자가 어찌 그리 그쳤으며
금빛 찬란하던 도성이 어찌 그리 그쳤는고!

주께서 악인의 몽둥이를 통치자들의 홀을 꺾으셨도다.

분노하여 백성을 치되 치기를 마지않던 자,
노하여 열국을 다스리던 자가 핍박을 받으나,
아무도 막는 자가 없도다.

니파이후서 24:7-11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다.

온 땅이 평안하고 고요하니 그들이 노래를 발하는도다.

참으로 전나무가 너를 보고 기뻐하며,
레바논의 백향목도 그리하여 이르기를,
네가 눕히웠은즉 올라와 우리를 벨 자가 없도다 하는도다.

지옥이 아래에서 너로 인하여 요동하여 네가 올 때 너를 맞이하되,
그것이 죽은 자들 곧 땅의 모든 두령들을 너를 위해 흔들어 일으키고,
열국의 모든 왕들로 그들의 보좌에서
일어나게 하였도다.

그들이 모두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도 우리같이 연약하게 되었느냐?

너도 우리처럼 되었느냐 하리로다.

네 영화가 무덤에 내리웠음이여,
네 비파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도다.

벌레가 네 밑에 깔렸음이여 벌레들이 너를 덮도다.

니파이후서 24:12-15

바벨론은 아침별처럼 떨어진다.

아침의 아들 루시퍼여!

어찌 그리 네가 하늘에서 떨어졌는고,
열국을 약하게 한 네가 찍히어 땅에
떨어졌는고!

이는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가리라.

내가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또한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내가 구름보다 높이 올라 지극히
높은 자처럼 되리라 하였음이니라.

그러나 네가 지옥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내리우리라.

니파이후서 24:16-17

바벨론을 한때 두려워 했던 이들은 이제 그것을 조롱할 것이다.

너를 보는 자들이 너를 자세히 살펴보며 너를 곰곰이 생각하여 이르기를,

이 자가 땅을 진동시키고
뭇 왕국을 뒤흔든 그 자이냐?

또 세상을 광야같이 만들고,
그 곳의 성읍들을 파괴하며,
그의 사로잡힌 자들의 옥을 열지 않던 그 사람이냐 하리로다.

니파이후서 24:18-20

바벨론의 추락은 점잖치 못하고 수치스러운 것일 것이다.

열국의 모든 왕들, 참으로 그들은
모두 각기 자기 집에서 영광 중에 누웠도다.

그러나 너는 네 무덤에서 내어 쫓겼으니,
가증한 가지 같고 칼에 찔려 살육당하여
구덩이의 돌로 내려가는 자들의 남은 자 같으니,
발 아래 밟히는 주검과 같도다.

너는 그들과 함께 장사되지 못하리니,
이는 네가 네 땅을 멸하고
네 백성을 죽인 연고니라.

행악자들의 씨는 결코 명성이 나지 못하리로다 할지니라.

니파이후서 24:21-23

바벨론에 남은 것들 또한 파괴될 것이다.

그들 조상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그의 자손 도륙하기를 예비하여,
그들로 일어나지도, 땅을 소유하지도, 성읍들로 세상을 채우지도 못하게 하라.

만군의 주께서 말씀하시느니라,
이는 내가 그들을 대적하여 일어나,
바벨론에서 그 이름과 남은 자와 아들과 조카를 끊을 것임이니라,
주께서 말씀하시느니라.

내가 또한 그것으로 해오라기 차지가 되고,
물웅덩이가 되게 할 것이며,
내가 또 멸망의 비로 그것을 소제하리라,
만군의 주께서 말씀하시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