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설교

깰지어다, 예루살렘이여

니파이후서 8:17~20

예루살렘은 신의 분노를 마주했다.

주의 손에서 그의 분노의 잔을 마신 예루살렘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일어설지어다-
네가 비틀어 짠 떨림의 잔의 찌끼를 다 마셨도다-
또 그가 낳은 모든 아들 중에
그를 인도할 자가 아무도 없으며,
그가 양육한 모든 아들 중에
그 손을 잡는 자도 없도다.

이 두 아들이 네게로 왔으니
이들이 너로 인하여 민망해 하리라.

곧 너의 황폐와 멸망이요 기근과 칼이니,
누구로 내가 너를 위로하랴?

이 둘 외에 네 아들들은 기진하였도다.

그들이 온 거리의 머리에 있으리니,
그물에 든 들소같이 그들에게
주의 분노와 네 하나님의 견책이 가득하도다.

니파이후서 8:21~23

하나님은 예루살렘에 자비를 베푸신다.

그러므로 너 고난을 당하고 취하되
포도주로 말미암지 않고도 취한 자여,
이제 이를 들으라.

이같이 너의 주께서 이르시며
주 곧 네 하나님이 그의 백성을 위해 변호하시느니라.

보라, 내가 떨림의 잔을,
나의 분노의 잔의 찌끼를 네 손에서 취하였나니,
네가 다시는 더 이상 그것을 마시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그것을 너를 괴롭히는 자들의 손에 두리니,
그들은 네 영혼더러 이르기를,
굽히라, 우리가 넘어가리라 하던 자들이라-
이에 네가 넘어가는 그들에게 네 몸을 뉘어 땅 같게 그리고
거리 같게 하였느니라

니파이후서 8:24~25

후회하는 예루살렘들은 부름을 받을 것이다.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네 힘을 입을지어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지어다.

이제부터 할례 받지 아니한 자와 부정한 자들이
더 이상 네게로 들어오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티끌에서 스스로를 떨어버릴지어다.

예루살렘이여, 일어나 앉을지어다.

사로잡힌 시온의 딸이여,
네 목의 줄에서 스스로를 풀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