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렇게 되었나니 예수께서 무리에게 명하사 기도하기를 그치게 하시고, 그의 제자들에게도 그리하셨더라. 또 그들에게 명하사 그들의 마음으로는 기도하기를 그치지 말게 하셨느니라.
또 그들에게 일어나 그들의 발로 설 것을 명하시매, 그들이 일어나서 그들의 발로 섰느니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예수께서 다시 떡을 떼어 축복하시고, 제자들에게 주어 먹게 하시더라.
또 그들이 먹은 후에 그들에게 명하사 떡을 떼어, 무리에게 주라 하셨느니라.
또 그들이 무리에게 주기를 다하매, 예수께서 또한 포도주를 그들에게 주어 마시게 하시고, 그들에게 명하사 무리에게 주라 하셨느니라.
이제 제자들이나 무리가 가져온 떡이나 포도주가 없었더라. 그러나 예수께서 진실로 그들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시고, 또한 포도주를 주어 마시게 하셨느니라.
그러고 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 떡을 먹는 자는 자기 영혼을 위하여 나의 몸을 먹는 것이요, 이 잔을 마시는 자는 자기 영혼을 위하여 나의 피를 마시는 것이니, 그러므로 그의 영혼이 결코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하고 충만하리라 하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