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같이 제이십이년이 지나갔고, 제이십삼년도, 또 제이십사년도, 또 제이십오년도 지나갔으니, 이같이 이십오 년이 지나갔느니라. 또 어떤 이들의 눈에는 크고 기이할 일들이 많이 일어났으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 다 기록할 수 없나니, 참으로 이 책에는 이십오 년 동안 그처럼 많은 백성들 가운데 이루어졌던 일을 그 백분의 일도 담을 수 없도다.
또 보라, 나는 몰몬이라 하는 자니, 이는 몰몬 땅의 이름을 따른 것이라. 그 땅은 앨마가 백성 가운데 교회, 곧 그들의 범법 후 그들 가운데 세워진 첫 번째 교회를 세웠던 땅이니라.
보라, 나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라. 나는 그의 백성 가운데 그의 말씀을 선포하여, 그들로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하여 그에게 부름을 받았느니라.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미 떠난 거룩한 자들의 기도가 그들의 신앙대로 성취되게 하고자, 이제까지 이루어진 이러한 일들의 기록을 내가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게 되었나니- 참으로 리하이가 예루살렘을 떠난 때로부터 지금까지 내려오는 동안 일어났던 일의 작은 기록이라.
그러므로 나는 내 생애가 시작될 때까지 내 앞에 있었던 이들이 남긴 기사로부터 나의 기록을 만들며, 그러고 나서 내가 내 눈으로 본 일들의 기록을 만드노라.
또 나는 내가 만드는 기록이 바르고 참된 기록인 줄 아노라. 그러할지라도 우리의 언어를 따라 우리가 능히 기록할 수 없는 것이 많이 있도다. 또 이제 나는 나 자신에 관한 나의 말을 마치고, 내 앞에 있었던 일들에 관한 나의 기사를 계속하여 기술하고자 하노라.
나는 몰몬이요 리하이의 순수한 후손이라. 내게는 나의 하나님과 나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할 이유가 있나니, 그는 우리의 조상들을 예루살렘 땅에서 인도해 내셨고, (주와 주께서 그 땅으로부터 인도해 내신 자들 외에는 아무도 이를 알지 못하였더라) 또 나와 내 백성에게 우리의 영혼의 구원에 이르게 하는 그처럼 많은 지식을 주셨음이라.
정녕 그는 야곱의 집에 복을 주시고, 요셉의 자손에게 자비를 베푸셨느니라. 또 리하이의 자손들이 그의 계명을 지킬진대 그의 말씀대로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을 번영하게 하셨도다. 참으로 또한 정녕 그는 다시 요셉 자손의 남은 자를 주 저희의 하나님에 대한 지식에 이르게 하시리라.
또 정녕 주께서 사심같이, 그는 온 지구상에 널리 흩어진 야곱 자손의 모든 남은 자들을 땅 사방에서 모아들이실 것이요, 또 그가 야곱의 온 집과 더불어 성약 하셨음과 같이, 그가 야곱의 집과 더불어 맺으신 그 성약이 그가 친히 정하신 때에 이루어지리니, 이에 야곱의 온 집을 회복하사 그가 그들과 더불어 맺으신 그 성약의 지식에 이르게 하시리라.
또 그때 그들이 그들의 구속주를 알게 되리니, 그는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라. 그때 그들이 땅 사방에서 모여져, 그들이 흩어져 떠났었던 그들의 본토에 이르리니, 참으로 주께서 사심같이 이 일이 있으리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