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악마의 왕국이 반드시 흔들릴 것이며, 거기 속한 자들이 반드시 회개하도록 일깨움을 받을 것임이니, 그렇지 아니하면 악마가 그의 영원한 사슬로 그들을 붙잡을 것이요, 그들은 충동을 받아 노하게 되어 멸망할 것임이라. 이는 보라, 그 날에 그가 사람의 자녀들의 마음 속에 맹위를 떨쳐, 선한 것에 대하여 노하도록 그들을 충동할 것임이라.
또 다른 이들은 그가 달래며, 속여 가서 육신에 속한 안전에 거하게 하리니, 이에 그들이 말하기를,
시온에서 모든 것이 잘 되고 있도다,
참으로 시온은 번성하나니
모든 것이 잘 되고 있도다 할 것이라-
이같이 악마가 그들의 영혼을 속여, 조심스럽게 그들을 인도하여 지옥으로 내려가느니라. 또 보라, 다른 이들은 그가 달콤한 말로 속이며 그들에게 이르기를, 지옥은 없다 하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나는 결코 악마가 아니니 이는 악마란 없는 것임이라 하나니-
이같이 그가 그들의 귀에 속삭이기를, 그의 끔찍한 사슬로 그들을 움켜쥐기까지 하나니 이에서는 건져냄이 없느니라.
참으로 그들은 사망과 지옥으로써 붙잡힌 바 되었나니, 사망과 지옥과 악마와 이로써 붙잡힌 바 된 모든 자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서서 그들의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아야 하며, 그 곳에서 그들을 위해 예비된 처소, 곧 끝없는 고통인 불과 유황의 못으로 들어가야 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