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보라, 내가 너희에게 마지막 날에 관하여 예언하노니, 곧 주 하나님께서 사람의 자녀들에게 이러한 것들을 드러내실 날에 관하여서라.
내 자손과 내 형제들의 자손들이 믿지 않음에 빠져들고 이방인들에게 매맞고 난 후, 참으로 주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둘러 진 치시고, 그들에게 대하여 산으로 에워싸시고, 그들에게 대하여 요새를 세우신 후, 그리고 그들이 티끌에 낮게 내리워서 참으로 그들이 없어진 후, 그럼에도 의인들의 말은 기록될 것이며 성실한 자의 기도는 들으신 바 될 것이며, 믿지 않음에 빠져 든 자 모두는 잊혀지지 아니하니라.
이는 멸망당할 자들이 땅에서부터 그들에게 말할 것이요, 그들의 말하는 것이 티끌에서 나직이 날 것이며, 그들의 음성이 친밀한 영을 가진 자 같을 것임이라. 이는 주 하나님께서 그에게 능력을 주사 그로 그들에 관하여 속삭이게 하시되, 마치 땅에서 나는 듯하게 하실 것이며, 그들의 말하는 것이 티끌에서 나서 속삭일 것임이니라.
이는 이같이 주 하나님께서 이르심이라.
그들은 그들 가운데 이루어질 일들을 기록할 것이요, 그것은 한 권의 책에 기록되어 인봉될 것이로되, 믿지 않음에 빠져 든 자들은 그것을 갖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것을 멸하기를 꾀함이라.
그런즉 멸망당한 자들이 속히 멸망당하였고, 그들의 무서운 자들의 무리가 불려 가는 겨같이 될 것처럼-참으로 이같이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느니라, 그 일이 순식간에 갑자기 이루어지리라. 또 이렇게 되리니 믿지 않음에 빠져 든 자들은 이방인들의 손에 매맞을 것이니라.
또 이방인들은 그 눈의 교만 중에 자고하여졌고, 그들의 걸림돌이 큼으로 인하여 거쳐 넘어졌나니, 그로 말미암아 그들이 많은 교회를 세웠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권능과 기적을 경멸히 여기고 그들 스스로를 위하여 그들 자신의 지혜와 그들 자신의 학식을 전파하니, 이는 이익을 얻고 가난한 자의 얼굴에 맷돌질 하려 함이라. 또 시기와 다툼과 원한을 일으키는 교회가 많이 세워져 있느니라.
또 참으로 옛적에와 같이 비밀 결사들 또한 있나니 곧 악마의 결사를 따른 것이라. 이는 그가 이 모든 것의 창시자임이니, 참으로 살인과 어둠의 일의 창시자라. 또한 그는 아마 줄로 목을 매어 그들을 이끌기를 그의 강한 줄로 그들을 영원히 결박하기까지 하느니라. 이는 보라,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 하나님은 어둠 가운데서 일하시지 아니하심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