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치세의 제이라헤믈라

평화와 견고함

앨마서 16:12

이 사건 이후, 제이라헤믈라에는 약간의 평화가 지속된다.

그리고 니파이 백성에 대한 판사 치세 십사 년까지 레이맨인들이 니파이인들을 대적하여 싸우러 다시 오지 아니하매, 이리하여 삼 년 동안 니파이 백성은 온 땅에서 계속하여 평화를 누렸더라.

앨마서 16:13~15

앨마와 앰율레크는 계속 포교를행하며, 교회를 키워나간다.

또 앨마와 앰율레크는 나아가 유대인들의 방식을 따라 지어진, 그들의 여러 성전에서와, 그들의 여러 성소에서, 또한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백성들에게 회개를 전파하더라.

또 그들의 말을 듣고자 하는 자들에게는 누구에게나, 사람을 외모로 취함이 없이, 계속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어 주었더라. 또 이같이 앨마와 앰율레크와, 또한 이들 외에 이 일을 위하여 택함을 받은 많은 자들이 나아가, 그 온 땅에 두루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매...

앨마서 16:15~17

교회가 점점 확고하게 지반을 잡고, 회원들은 복음의 축복을 즐긴다.

교회의 설립이 그 땅 전역에서, 주변의 모든 지역에서, 니파이인들의 모든 백성 가운데서, 일반적인 것이 되었더라. 또 그들 중에 불평등함이 없었더라. 주께서 그 오시는 때에 그들 가운데 가르치실 말씀을 받아들이도록 사람의 자녀들의 생각을 예비하시려, 곧 그들의 마음을 예비하시려 온 지면에 그의 영을 쏟으시니-

이는 그들로 말씀을 거스려 완악하게 되지 않게 하여, 그들로 신앙 없는 자가 되어 멸망으로 나아가지 않게 하고, 도리어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한 가지로서 참포도나무에 접목되어, 주 그들의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게 하려 하심이라.

앨마서 16:18~19

교회의 사제들은 사람들에게 올곧게 살 것을 권하며, 하나님의 아들이 오실 것을 고대한다. 이 이야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큰 화제거리였다.

이제 백성 가운데 나아간 그 제사들은 일체의 거짓말함과 속임과 시기함과 다툼과 악독과 모욕함, 도적질함, 강탈함, 약탈함, 살인함, 간음을 범함 및 온갖 음란함을 금하도록 가르치며, 이러한 일들이 마땅히 그래서는 아니됨을 외치고- 반드시 속히 임할 일을 가르치되,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의 오심과 그의 고난과 죽으심 그리고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하여도 가르쳤더라.

앨마서 16:20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 후 그들을 방문할 것이라고 배운다.

또 백성 중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아들이 오실 곳에 대하여 묻더니, 그가 부활하신 후 그들에게 나타나시리라는 것을 가르치매, 이를 백성이 큰 기쁨과 즐거움으로 듣더라.

앨마서 16:21

이렇게 시대는 축복과 정의로 끝이 난다.

이에 이제 온 땅에 두루 교회가 세워지고 난 후-악마에게 승리를 거두고, 하나님의 말씀이 순수한 그대로 그 온 땅에 전파되고, 주께서는 백성들 위에 그의 복을 쏟으시니- 이같이 니파이 백성에 대한 판사 치세 제십사년이 끝났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