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제 이렇게 되었나니 앨마가 이 말을 그들에게 하고 난 후 땅에 앉으니, 앰율레크가 일어나 그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여 이르되,
내 형제들아, 나는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가르치는 그리스도의 오심에 관하여 말하여져 온 것을 너희가 모른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노니, 참으로 나는 너희가 우리 중에서 떨어져 나가기 전에 이러한 것이 너희에게 충분히 가르친 바 된 줄을 아노라.
또 너희가 너희의 고난으로 인하여, 내 사랑하는 형제에게 너희가 무엇을 해야 할지 너희에게 알려 주기를 원하였으매, 이에 그는 너희 마음을 준비시키기 위하여 얼마간 너희에게 말하였고, 또한 신앙을 갖고 인내하도록 너희를 권면하였나니- 참으로 너희가 말씀의 선함을 시험해 보기 위하여, 너희 마음에 말씀을 심어 볼 만큼의 신앙이라도 가질 것을 권면하였도다.
이에 우리는 너희 마음 속에 있는 큰 의문은 말씀이 하나님의 아들 안에 있는지, 또는 그리스도가 없을 것인지 하는 것임을 보았느니라. 너희는 또한 많은 경우에, 나의 형제가 말씀이 그리스도 안에 있어 구원에 이르게 함을, 너희에게 증명한 것을 보았느니라.
나의 형제는 구속이 하나님의 아들을 통하여 온다는 지노스의 말을 인용하였고, 또한 지노크의 말도 인용하였으며, 또한 그는 이러한 것이 참됨을 증명하기 위하여 모세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느니라.
그리고 이제 보라, 내가 이러한 것이 참됨을 나 스스로 너희에게 증거하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는 그리스도께서 자기 백성의 범법을 짊어지시기 위하여, 사람의 자녀들 가운데 오실 것과 그가 세상의 죄를 위하여 속죄하시리라는 것을 아노라. 이는 주 하나님께서 이를 말씀하셨음이니라.